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아동을 말합니다. 이들을 자립준비청년이라고도 하며, 정부는 이들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시행 중인 대표적인 자립지원 정책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1. 자립수당 (현금지원)
- 보호종료 후 만 18세~24세 이하 청년 대상
- 월 40만 원 지급 (최장 5년까지)
- 자격조건: 보호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 + 소득기준 없음
- 신청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2. 자립지원전담기관 서비스
- 전국 시도별 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통합 상담 제공
- 자립역량 진단 → 개인 맞춤형 플랜 수립
- 진로상담, 심리상담, 멘토링, 생활코칭 등 포함
- 기관 찾기: 아동권리보장원
3. 자립지원 통장 (디딤씨앗통장)
- 매월 본인이 10만 원 저축하면, 정부가 1:1 매칭 지원
- 최대 720만 원까지 적립 가능 (36개월 기준)
- 자립준비, 창업, 주거자금으로 사용 가능
- 신청처: 복지로 또는 해당 아동복지시설
4. 주거지원 통합서비스
- 자립청년에게 전세임대주택 우선 공급
- 임대보증금 최대 1억 원, 보증금 전액 지원 + 월세 없음
- 가전·가구 등 초기 정착 물품 지원 (냉장고, 침대 등)
- 지역 LH 또는 자립지원전담기관 연계 필요
5. 취업 및 진로지원 프로그램
- 내일이룸학교,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연계 가능
- 국비 무료 직업훈련 + 취업 알선 + 수료장려금 지급
- 자격증 취득,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등 컨설팅 제공
- 신청처: 고용노동부 워크넷 또는 자립기관
6.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
-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무료 심리상담 및 치료 연계
- 트라우마, 분노조절, 우울증 등 전문 심리상담 가능
- 정서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자조모임 운영
7. 긴급생활비 및 위기지원
- 주거 불안, 실직, 질병 등 발생 시 긴급복지 신청 가능
- 최대 6개월 생계비 및 의료비, 주거비 지원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민간재단 연계 가능
📌 신청 시 유의사항
- 보호종료일 기준으로 5년 이내 신청 가능
- 중복 수혜 가능 프로그램 많음 (예: 자립수당 + 주거지원 + 심리상담)
- 신청 시 필요한 서류: 퇴소확인서, 통장사본, 신분증 등
결론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은 자립 과정에서 사회의 실질적인 도움이 꼭 필요한 대상입니다. 2025년 현재는 다양한 맞춤형 정부 정책이 마련되어 있으며, 정보만 잘 알고 있어도 경제적·정서적 자립에 큰 도움이 됩니다. 본인 혹은 가족, 지인이 해당된다면 지금 바로 신청 자격을 확인해보세요.
👉 다음 글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5년 제도별 지원 현황을 정리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