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 또한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큽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서비스 접근성 및 금전적 혜택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장애인 및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정부 서비스 7가지를 핵심만 뽑아 정리해드립니다.
1.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한 돌봄 지원
- 월 최대 720시간 활동보조인 이용 가능 (등급별 상이)
- 이용자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 일부 존재
- 신청처: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복지로
2. 장애인 연금 및 수당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대상
- 월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 가능 (기초급여 + 부가급여)
- 경증장애인은 별도 장애수당 지급
- 신청처: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3. 장애아동 발달재활 서비스
- 만 18세 미만의 장애아동 대상 언어·인지·미술 치료비 지원
- 월 14~22만 원 바우처 지급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 발달지연, 자폐, 청각·언어장애 아동 대상
- 신청처: 주민센터 → 바우처 기관 이용
4. 장애인 자녀 교육비 지원
- 장애인 부모가 부양 중인 자녀 대상 학비 지원
- 유치원~대학교까지 단계별 장학금 또는 학자금 대출 무이자 지원
- 장애인 가족 특별전형으로 대학 입시 가산점 부여 가능
- 신청처: 한국장학재단 또는 해당 학교
5. 장애인 차량 등록 및 세금 감면
- 장애인 명의 또는 보호자 명의 차량 1대 등록 시
- 자동차세 전액 면제 +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 유류세 환급도 연간 30만 원 한도로 신청 가능
- 신청처: 차량 등록 사업소 및 주민센터
6. 장애인가구 주거·전세자금 지원
- 장애인용 맞춤 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
- 전세자금 대출 시 보증금 95%까지 저금리 융자
-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대상 우선 선정
- 신청처: LH청약센터 또는 시청 주거복지과
7. 장애인 가족 휴식지원 및 정서지원
- 장애인 보호자를 위한 가족휴식캠프, 심리상담 무료 제공
- 장애자녀 돌봄을 위한 임시 돌봄 서비스 연계 가능
- 2025년부터 전국 확대 시행 예정
- 신청처: 지역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또는 복지관
📌 신청 시 유의사항
- 대부분의 지원은 장애인등록증 소지자만 해당
- 소득·재산 기준이 적용되는 제도도 있으므로 사전 상담 필수
- 복지로, 주민센터, 국민연금공단, 지자체 복지과 통해 신청 가능
결론
장애인 가족은 돌봄의 부담과 경제적 어려움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다양한 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를 알고 적시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025년에는 제도들이 더욱 강화된 만큼,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 다음 글에서는 농어촌 거주자를 위한 2025년 맞춤형 복지 혜택을 소개합니다.